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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후각을 상실한 분들에게 좋은 아로마 4종 >

작성일2022. 0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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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후각을 상실한 분들에게 좋은 아로마 4종 >

벨기에, 영국, 터키, 덴마크, 캐나다, 스위스 등의 여러 나라 의사로 구성된 연구팀은 후각 상실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환자들이 늘고 있어서 후각 치료에 대한 수요가 전례없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코로나가 후각을 상실하게 하는 이유는 아직 연구 중에 있지만 신경 세포 주변에 있는 후각지지 세포 등이 줄어서 발생하는 신경 기능의 장애로 인한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의 후각 장애는 부신 피질에서 분비되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로 치료될 수 있으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의 유용성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약하고 후각 장애 회복 속도가 느리며 부작용이 비교적 높기 때문에 처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아닌 아로마를 이용한 후각 재활을 권장하고 있다.
2021년 1월에 발표된 후각 장애를 호소하는 코로나 환자 136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아로마를 1일 2회 맡게 했더니 보통 1~2개월, 최장 6개월 후 95%의 환자가 후각을 되찾았다고 한다.

추천하는 아로마는 클로브, 로즈, 레몬, 유칼립투스이지만 실제로는 무엇을 선택하든 상관없다. 향수, 레몬 껍질, 바닐라 또는 분쇄 커피와 같은 친숙한 냄새에 집중하고 냄새를 맡으면서 추억을 떠올리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최상의 결과를 얻으려면 12주마다 네 가지 냄새를 바꿔야 한다.
하루 1~2회, 좋은 향을 꾸준히 맡으면서 좋은 생각, 좋은 기억을 떠올리면 후각 세포가 서서히 다시 회복된다고 한다.

아로마테라피에서 추천하는 오일은 이 외에도 로즈마리, 레몬, 오렌지 등의 시트러스 오일이 있다. 혈압이 높으면 로즈마리를 제외한 오일을 사용해보자.

참고: https://www.sciencealert.com/experts-recommend-a-simple-way-to-recover-your-sense-of-smell-after-covi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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